ClaudeCode 4

Orca ADE 사용법, 코딩 에이전트 병렬 실행부터 머지까지

에이전트 하나 끝나길 기다리는 시간이 아까워서Claude Code로 작업하다 보면 묘한 대기 시간이 생깁니다. 에이전트가 코드를 고치는 5분, 10분 동안 저는 할 게 없거든요. 그래서 터미널 탭을 여러 개 띄우고 git worktree를 수동으로 파서 에이전트 두세 개를 동시에 돌리기 시작했는데, 이게 금방 관리 지옥이 됩니다. 어느 탭이 어느 브랜치였는지 헷갈리고, 끝난 에이전트는 놀고 있는 걸 놓치고, diff 비교는 또 별도 작업이고요.Orca는 정확히 이 문제를 겨냥한 도구입니다. Stably AI(YC W22 출신)가 2026년 3월에 공개한 오픈소스인데, 스스로를 IDE가 아니라 ADE(Agent Development Environment)라고 부릅니다. 사람이 코드를 직접 쓰는 환경이 아니..

IT·테크 2026.08.18

AI 코딩 에이전트 비교: Claude Code·Codex·Gemini CLI

셋 다 깔아놓고 쓰는 시대, 기준이 필요합니다터미널 AI 코딩 에이전트는 이제 사실상 3파전입니다. Anthropic의 Claude Code, OpenAI의 Codex CLI, Google의 Gemini CLI. 저는 메인으로 Claude Code를 쓰고 Codex CLI를 서브로 돌리고 있는데요, 팀에서 "뭐 써야 하냐"는 질문을 하도 많이 받아서 2026년 8월 기준으로 정리해 봤습니다. 셋 다 npm 한 줄이면 깔리니까 "일단 다 써보세요"가 정답이긴 한데, 그 전에 뭐가 어디서 갈리는지는 알고 시작하는 게 시간을 아낍니다.설치와 첫 실행세 도구 모두 Node 기반 CLI라 설치 방식은 거의 같습니다. 프로젝트 루트에서 실행하면 해당 디렉토리를 작업 공간으로 잡습니다.# Claude Code — P..

IT·테크 2026.08.04

하네스 엔지니어링: AGENTS.md부터 피드백 루프까지 실전 정리

모델은 그대로인데 에이전트 성능이 갈리는 이유Claude Code나 Codex 같은 코딩 에이전트를 여러 레포에서 돌려보면 이상한 현상을 겪게 됩니다. 같은 모델, 같은 요금제인데 어떤 프로젝트에서는 PR을 척척 만들어내고, 어떤 프로젝트에서는 빌드 명령어부터 헤매다가 엉뚱한 파일을 고쳐놔요. 저도 처음엔 프롬프트만 계속 다듬었는데, 결국 문제는 프롬프트가 아니라 에이전트가 일하는 환경이더라고요.이 환경을 설계하는 작업에 최근 이름이 붙었습니다. 하네스 엔지니어링(Harness Engineering). 2026년 2월 OpenAI 엔지니어링 블로그에 올라온 'Harness engineering: leveraging Codex in an agent-first world'라는 글에서 본격적으로 퍼진 용어인데..

IT·테크 2026.08.01

Obsidian LLM 위키: Claude Code로 만드는 지식베이스

노트는 쌓이는데 왜 지식은 안 쌓일까Obsidian에 Smart Connections나 Copilot 같은 AI 플러그인을 붙여본 분들은 공감하실 텐데요, 처음엔 신기한데 몇 달 쓰다 보면 묘한 허무함이 옵니다. 질문할 때마다 임베딩으로 관련 노트를 검색해서 답을 만들고, 그 답은 세션이 끝나면 사라져요. 다음에 비슷한 질문을 하면 같은 합성을 처음부터 다시 합니다. 지식이 검색될 뿐, 축적되지는 않는 구조인 거죠.올해 4월 Andrej Karpathy가 gist로 공개한 'LLM 위키' 패턴이 정확히 이 문제를 겨냥합니다. 새 소스가 들어올 때마다 LLM이 읽고 구조화된 위키 페이지로 컴파일해두고, 질문은 그 컴파일된 결과물에 대고 하자는 아이디어예요. 본인 위키가 글 100여 편, 40만 단어 규모까..

IT·테크 2026.07.30